태극기, 독립운동의 현장에서 나부끼다

나주학생독립운동기념관, 24일부터 3․1절 기획전시

  • 입력 2017.02.21 10:43
  • 기자명 박진우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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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학생독립운동기념관(관장 이명한)은 제98주년 3․1절을 기념하여 <태극기, 독립운동의 현장에서 나부끼다> 기록사진 전시를 독립기념관(관장 윤주경)과 공동으로 개최한다.

태극기는 우리들에게 대한민국의 국민으로서 자긍심을 갖게 하는 우리나라 국기로, 일제에게 빼앗긴 나라를 되찾는 과정에서 우리나라 사람들은 태극기를 조국과 독립을 상징하는 깃발로 사용하였다.

독립운동을 통해서 태극기는 자연스럽게 우리나라의 국기가 된 것이다.

본 전시에서는 국내외 삼일운동, 임시정부, 독립군과 태극기에 관한 기록사진 33점을 패널로 제작하였다. 또한 태극기 관련 영상을 상영하고 태극기를 주제로 한 체험활동을 제공한다. 영상상영 및 태극기 색칠체험은 2월 24일(금)부터 3월 31일(금)까지 상시 진행되며, 3․1절 당일에는 태극기 손수건 스텐실 하기, 태극기와 우리 독도 만들기 등 체험활동이 추가로 제공된다.

이번 전시는 광복 72주년 및 3․1운동 98주년을 기념하여 태극기가 가진 진정한 의미가 무엇인지를 관람객들이 되새기도록 돕고자 기획되었다.

기념관의 관계자는 “이번 기획전시를 통해 태극기의 역사적 의미와 함께 국기의 올바른 사용이 무엇인지를 생각해보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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