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학식에는 신입생 64명을 비롯해, 윤길준 교장 및 교직원 ,최필호 운영위원장 등이 참석해 새롭게 시작하는 신입생들을 축하했다. 입학허가 선언 과 함께 1학년 1반 최은서 학생을 포함 신입생 성적우수 학생에 대한 장학금을 수여했으며 새로 부임한 선생님 소개와 신입생,재학생 상견례, 교가제창 으로 막을 내렸다.
이날 새롭게 부임한 윤길준 교장은 환영사를 통해 “오늘 새로운 꿈과 희망을 안고 첫 발을 내딛는 64명의 신입생 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하고 축하한다. 또한 소중한 자녀를 사랑과 정성을 다해 키워 주신 학부모들께도 감사한다.
그리고 1967년에 개교하여 1만3천여명의 인재들을 사회에 진출시킨 호남의 중심에 있는 전통있는 상업고등학교로서 나주상고에 입학 한 것 만으로도 자랑스럽게 생각하여도 된다. 지금부터는 여러분의 모교이다.
학교문화와 전통을 만들어가길 바라며 머지않아 미래사회를 살아갈 여러분들이 꼭 필요한 핵심 역량을 키우는데 학교에서는 도와줄 것이다. 그래서 사회와 산업현장에서 소통하고 서로 협력하는 민주적인 역량을 갖춘 꼭 필요로 하는 유능한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여러분이 자율적으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도와줄 것이다“고 약속했다.
또한 “산업현장의 산업환경이 디지털화와 인공지능등 고도의 자동화로 발전해 가고 있다. 여려분들은 사무행정에 필요한 소양과 실무능력을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 그러나 기계로 대처할 수 없는 감수능력을 키워감으로서 미래에 행복하게 살수있다.
학교에 다니는 동안 여러분의 노력에 따라 졸업을 할 때 큰 보람으로 다가올 수 있다. 미래의 주인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