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향교, 광신대와 한국전통문화교육 업무협약

외국인 유학생 대상 체험 글로벌 프로그램 진행

  • 입력 2017.03.20 14:20
  • 기자명 강현옥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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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신대학교(총장 김필식)와 광신대학교(총장 정규남)는 살아 숨 쉬는 향교․서원문화재 활용사업 활성화 및 외국인 유학생의 한국체험교육 체제 연계를 위해 3월 14일(화) 오후 3시 나주향교 충효관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올해 나주향교 굽은 소나무 학교는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2회에 걸쳐 한국의 전통문화 보급 및 확대를 목적으로 하는 글로벌(Global) 나주향교 프로그램을 진행하는데 동신대학교에서 교육 전반의 예산을 지원하고 광신대학교에서는 프로그램 활성화를 위해 행정지원 및 협력을 약속했다.

협약식에 참여한 김평호 나주향교 전교는 “기독교, 유교가 다름에도 서로 접목해서 다른 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 또한 외국의 유학생들이 한국의 전통문화를 체험하고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격려했다.

나주향교 굽은 소나무 학교는 올해로 4년 연속 집중사업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나주시 역사도시사업단이 주최하고 문화재청, 나주향교가 후원, 동신대학교 문화박물관에서 위탁운영하고 있는 문화재 활용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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