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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후보 나주관련공약 “어떤 것이 있나”문재인 후보, 한전공대 설립으로 에너지신산업 거점화
정동안  |  jda30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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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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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9대 대통령 공식선거운동이 시작됨에 따라 유력 대선 주자들이 속속 호남을 찾아 유세전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유력 후보의 지역공약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유력 후보들은 대부분 나주혁신도시를 에너지신산업의 거점으로 만들고 농업 소득을 높이겠다는 등의 공약을 제시하지만 구체적인 내용은 천차만별이다.

체적이고 적극적인 공약을 발표한 내용을 보면 지난1월 나주를 찾은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는 나주시를 에너지신산업의 거점도시로 키워가겠다고 밝혔었다. 이후 지역공약이라 할 수 있는 교육여건을 비롯한 정주여건을 개선하고 한전이 추진 중인 에너지밸리 조성사업을 국책사업으로 추진해 2020년까지 500개의 에너지 관련 기업과 소프트웨어 기업을 유치하겠다고 했다.

문 후보는 공식선거운동 이틀째인 지난 19일에도 광주를 찾아 세계적 수준의 에너지 전문 인력을 양성할 한전공대(KEPCO Tec)를 설립하겠다는 발표를 통해 더욱 구체적인 의지를 표현했다. 또한 서남해안 관광휴양벨트를 조성하겠다면서 나주에‘고대 마한문화 테마파크’를 조성하겠다고 밝혀 이러한 공약내용에 지역민의 관심이 되고 있다.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는 광주·전남 미래프로젝트로 에너지신산업 클러스터 조성 및 동아시아 슈퍼그리드 구축사업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이 사업은 광주·전남 에너지밸리 일원과 광양만권, 나주 빛가람혁신도시 일원에 국비 3조, 민간투자 5조 등 총 8조원의 사업비가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주요 사업내용으로는 전력·ICT 융복합 신기술 연구·실증 인프라 구축, 창업선도지구 육성, 5개 국가(한국·중국·일본·러시아·몽골) 간 전력망 연결 등이 포함됐다.

아울러 슈퍼그리드 터미널 및 해양케이블 연구·생산 거점 조성 등도 주목된다. 혁신도시에 글로벌 해양케이블 연구거점을 조성하고, 전력·에너지산업 관련 초전도·초자기장 연구개발 거점을 구축한다는 내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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