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29일 수요일을 시작으로 올 한 해 동안 이루어질 활동을 계획하였으며‘영강 책 샘터’동아리는 독서교육에 관심 있는 학부모들의 자발적인 지원으로 구성됐다.
주로 북아트와 북토크를 진행했는데 북아트는 책 만들기, 콜라주, 북마크 만들기 등을 진행했으며 북토크는 윤독식으로 각 학 권의 책을 읽고 그 책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학부모회원들은 뜻깊은 동아리 시간을 가지기 위해 미리 책을 읽고, 가정의 독서 분위기를 확산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생각해보며 더욱 즐겁게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했다.
학부모 독서 동아리 추미연 회장은 “이번 독서 동아리를 통해 집에서 아이들에게 재미있게 독서 지도하는 방법을 알 수 있어 의미 있었으며, 다른 학년 학부모님들과 만나 함께 이야기를 할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되어 좋았다.”라고 전했다.
영강초등학교 이현식 교장은 “교육공동체의 큰 축인 학부모 독서 활동은 학교 독서교육에 대한 관심을 증대시켜 독서 친화적 환경을 조성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북토크와 북아트를 진행했던 1학기 ‘영강 책 샘터’동아리는 2학기에는 학생들에게 “책 읽어주기”활동을 통해 학생들에게 재능 기부를 하고, 문학기행을 통해 독서문화를 확산시킬 수 있도록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