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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거성[水到渠成]물이 흐르면 자연히 도랑이 형성된다는 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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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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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선부(水到船浮), 수도어행(水到魚行), 수도직행(水到直行) 다 함께 쓰이는 사자성어로 비유는 아래와 같다

1>때가오면 무슨 일이건 자연히 이루어지고 해결된다.
2>학문을 열심히 닦아 조예가 깊어지면 명성이 저절로 높아지게 된다.
이 말은 불가용어로 인과응보(因果應報),사필귀정(事必歸正),종과득과(種瓜得瓜)와 그 맥락을 같이 할 수 있다.

출전은 두 곳에 보인다. 남송(南宋),오등회원(五燈會元)中 남탑광용(南塔光涌)선구(禪句)에, (한 수행자가)스님께 묻기를 “신통하게 쓰일 한 문구가 무엇입니까?” 선사 왈 “물이 흐르면 자연히 도랑이 생기는 법이니라.” / 승문[僧問],여하시묘용일구[如何是妙用一句].사왈[師曰],수도거성[水到渠成].

또 하나는 남송(南宋),범성대(范成大)詩에 나온다. 학문이 깊고 굳으면, 공명은 자연히 드러나게 된다. / 학문근심방체고[學問根深方蔕固],공명수도자거성[功名水到自渠成].

너무 서두르다가 섣부른 사고를 친다거나, 너무 여유를 부리다가 좋은 기회를 놓치는 경우가 많다. 모든 일에는 때가 있는 법이다. 욕심 부려서 억지로 실행하려고하지 말고, 시대의 흐름을 주시하면서 적당한 때를 만나 조건이 갖춰지면 모든 일을 다 이룰 수가 있다는 말이다.

이명박 전 대통령은 其中 수도선부(水到船浮;물이 불어나면 배가 저절로 뜬다)의 문구를 재직당시 즐겨 인용하였다.

‘아이러니’하게도 현안정치사 쟁점에 관하여 SNS에 입장문을 발표하기위한 전직 참모들과의 대책회의를 주제하는 등 “때가 되면 모든 국민들께 말씀드릴 기회가 있을 것이다.”~라는 언질이 있었다.

반의어적 처지에서 어디한번 말해 보시지요! 핑계대지 말고 사실그대로를.. 호도, 은폐, 왜곡되게 무장하여 혹세무민(惑世誣民)으로 맞서다가는 뒷날 자취기화(自取其禍;제 스스로 재앙을 초래함)은 자명한 일이 될 것이며, 그의 무덤을 예기(豫期)하는 꼴인 것이다.

4대강사업 담합비리, 국정원과 군 사이버사 대선댓글사건, 문화계블랙리스트, 방산비리, BBK사건, DJ폄훼 등..

수도선부! 자충수(自充手)격이 되는 문구일까? ㅎㅎㅎ 이제 때가 왔으니 집정당시 비리, 의혹들이 모두 표면위로 부상하게 되는 것일까?

사불범정(邪不犯正)이라는 사자성어가 이 글 내용의 경구적 요지이다. 간사함은 정의로움을 결단코 범하지 못하기 때문에.. <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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