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남면, 홀몸 노인 집수리 구슬땀

  • 입력 2017.12.04 12:17
  • 기자명 나주신문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반남면사무소(면장 강용곤)는 지난 27일, 관내 월랑마을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이 모 씨(88세)댁을 찾아 동절기 자원봉사활동을 전개했다.

민원 필수 인원을 제외한 반남면 전 직원이 참여한 이날 자원봉사는 낡고 퇴색한 벽지를 손수 도배하고, 보온 비닐로 창문을 막아 웃풍을 차단하는 등 홀몸 어르신의 주거 여건 개선을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또한, 거동이 불편해 낡은 유모차를 의지하는 어르신을 위해 보행보조기를 직접 구입해 전달하기도 했다.
강용곤 반남면장은 “온정 가득한 반남면을 위해 자원봉사에 참여해준 직원들에게 고마울 따름”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나눔활동을 통해 주민과 더불어 함께 사는 면정을 펼쳐가겠다”고 다짐했다.

저작권자 © 나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