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신대 프라임사업단 에너지융합투게더워크숍 개최

에너지신산업 생태계 구축 위해 동신대 PRIME사업단, (사)한빛에너지정책포럼 공동주최

  • 입력 2017.12.11 11:01
  • 수정 2017.12.11 11:02
  • 기자명 나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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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산업혁명시대의 에너지 신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한 제3회 에너지융합 투게더 워크숍이 지난 5일 오후 4시30분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됐다.

동신대학교 프라임사업단(단장 연석주 에너지융합대학장)과 한빛에너지정책포럼(회장 임대환)이 공동 주최한 이번 워크숍에서는 1백여개 에너지 신산업 기업 등 산․학․연․관이 한자리에 모여 4차 산업혁명시대 에너지산업의 미래를 전망하고 에너지신산업을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가천대학교 홍준희 교수는 ‘전기농사와 에너지 대전환’이라는 주제의 특별강연에서 “에너지가 문명과 경제를 부양하는 플랫폼 역할을 해야 하며, 깨끗하고 안전한 에너지 생산을 위해 신재생에너지 산업을 육성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그 대안으로 영농형 태양광 농사를 통해 에너지 신산업과 새로운 일자리 창출 방안을 제시했다.

한국전력 김숙철 기술기획처장은 ‘제4차 산업혁명과 에너지산업의 미래’라는 주제의 발표를 통해 급속도로 밀려오는 4차 산업혁명을 전력회사 관점에서 조명했다. 또 미래에 전개될 에너지산업 혁신의 방향을 예측하면서 이에 대한 산업계, 학계 그리고 연구기관의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에너지융합 산업연계교육 혁신방안’에 대해 주제발표한 동신대학교 연석주 프라임사업단장은 “광주·전남이 미래 에너지 산업의 주역이 되기 위해서는 산․학․연․관 협력을 통한 상생발전과 에너지 인재 양성이 중요하다.”면서 "동신대학교 에너지융합대학이 맞춤형 에너지 인재를 양성해 에너지신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산학연계 교육을 강화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동신대학교는 교육부의 PRIME사업 지원을 받아 에너지신산업 및 전기차 산업 분야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고 있으며 신소재에너지, 전기차제어, 에너지기계설비, 에너지시스템경영공학, 에너지IoT 등 5개 전공을 신설하고 신재생에너지, 전기공학, 융합정보보안전공 등 3개 전공을 확대·개편해 8개 전공의 에너지융합대학을 육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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