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면 협의체는 복지사각지대에 처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관내 10가구를 선정, 긴급구호비 3백만 원을 지원했으며, 저소득층 여성청소년 18명에게는 생리대 6개월분을 제공했다.
또한, 겨울철 에너지취약계층의 건강관리와 난방비 절약을 위해 독거노인 및 장애인 등 22가구에 난방텐트를 전달했다.
금번 사업은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공모사업 선정으로 총 6백만 원을 지원받아 이뤄졌다.
난방텐트를 지원받은 장 모(96세) 어르신은 “기름 값을 절약하느라 전기장판만 사용하다 보니, 너무 추웠는데 웃풍도 없어지고 정말 따듯한 공기가 맴돈다”며, 감사인사를 전했다.
김경만 민간공동위원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우리 지역 어려운 이웃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지역 공동체 회복을 위해 협의체 위원들이 적극 앞장 서주기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