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근로사업 106명,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43명 모집

시민과 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일자리 창출 박차

  • 입력 2018.01.29 13:20
  • 수정 2018.01.29 13:21
  • 기자명 노현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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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시장 강인규)가 청년 일자리 창출과 지역 소외계층의 경제활동 기회 제공을 위한 2018년 상반기 공공부문 일자리 사업에 나선다.

23일 나주시는 상반기 공공근로사업,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에 6억6천만 원을 투입, 총 149명의 공공부문 일자리를 창출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오는 2월 5일부터 6월 30일까지 운영될 공공근로사업은 △정보화추진사업, △서비스지원 사업, △환경정화사업 등 4개 분야 사업으로 추진된다.

또,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은 지역자원과 연계한 3개 분야 사업으로 3월 5일부터 6월 30일까지 추진돼 취업 취약계층을 위한 지속가능하고 안정적인 공공일자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공공근로 사업 분야 정보화추진 및 서비스지원 사업은 청년 실업 해소를 역점으로 18~39세 청년구직자 18명을 우선 접수 후 선발할 계획이다. 신청 기간은 이달 29일까지다.

이 밖의 공공부분 일자리사업 참여희망자는 오는 2월 5일부터 9일 까지 5일간 모집한다.
신청 대상자는 만18세 이상 근로능력이 있는 시민으로 가구소득이 기준 중위소득 60%이하면서 재산이 2억 원 이하여야 한다.

단, 생계급여 수급권자를 비롯해 최근 3년 기준 공공근로, 지역공동체일자리, 공공산림 가꾸기 등에 2회 이상 반복 참여했거나, 지병 또는 건강쇠약 등 근로가 불가능한 경우로 판단되는 사람은 제외된다.

참여 신청은 주소지 읍·면·동주민센터에서 접수한다. 기타 자세한 문의사항은 나주시청 일자리정책실(☏339-8314)이나 해당 주민센터로 하면 된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공공부문 일자리 사업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취약 계층과 실직자들에게 근로기회를 부여해 생계에 도움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취업 알선과 구인 기업을 위한 맞춤형 채용사업에도 주력해, 시민들이 원하는 일자리를 신속히 마련하는데 최선을 다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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