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직 여성, 새일인턴에 도전하세요

전남광역새일센터, 올 한 해 결혼이민여성인턴 등 78명 지원

  • 입력 2018.02.12 13:04
  • 기자명 나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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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전남여성플라자가 운영하는 전남광역새일센터는 구직 여성들의 취업을 위한 새일여성인턴 및 결혼이민여성인턴 78명을 모집한다. 인턴사업은 여성가족부와 전라남도의 지원을 받아 이뤄진다.

새일여성인턴은 가사·육아 부담 등으로 장기간 직장으로부터 이탈된 경력단절여성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결혼이민여성인턴은 이민여성에게 일자리를 연계해 지역사회에 적응토록 하기 위한 것이다.

지원금은 1인 기준 총 300만원 한도이며, 인턴 연계 기업에 3개월간 매월 60만원을 인턴 채용 지원금으로 지급한다. 또한 인턴 종료 후 정규직으로 전환해 3개월 이상 고용을 유지하면 기업과 인턴에게 각각 취업장려금 60만원을 지원한다.

인턴 참여 대상자는 취업을 바라는 구직여성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저소득층, 장애여성, 결혼이민여성, 북한이탈주민, 여성가장, 만 55세 이상 고령자, 한부모 여성, 갱생보호 대상자 등을 우선 지원한다.

인턴 연계 대상 기업은 4대 보험 가입 기업체(사업장)로 상시근로자 5인 이상, 최저임금법이 정하는 급여 이상을 지급하는 곳으로, 단 업종 특성 및 지역 산업 규모의 특성 상 상시근로자 5인 미만의 기업체로 연계가 불가피한 경우 담당 취업상담사 및 센터장의 확인서 증빙 후 접수가 가능하다.

전남광역새일센터는 인턴십 지원을 통해 지금까지 총 644명을 연계했다. 이 가운데 591명(취업률 92%)이 정규직으로 취업에 성공했다.

인턴 참여를 바라는 구직여성이나 기업은 전남광역새일센터를 방문하거나, 전화(☎061-260-7344) 또는 각 지역 취업상담사에게 문의해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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