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경제연구원, 개원 40주년 기념 역사관 개관

  • 입력 2018.04.02 13:18
  • 기자명 나주신문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KREI, 원장 김창길)은 3월 30일 지난 40년의 발자취를 돌아보고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는 개원 40주년 기념식을 가졌다.

기념식에서는 김창길 KREI 원장을 비롯해 성경륭 경제인문사회연구회 이사장과 김경규 농림수산식품부 기획조정실장, 3,4대 김영진 원장, 5대 허신행 원장, 6대 정영일 원장, 7대 박상우 원장, 8대 강정일 원장, 9대 이정환 원장, 10대 최정섭 원장, 11대 오세익 원장, 12대 이동필 원장, 13대 최세균 원장, 최양부 전 농림해양 수석비서관, 정명채 연우회장 등 전현직 임직원 350여명이 참석했다.

김창길 원장은 기념사를 통해 “개원 40주년이 되는 오늘에 이르기까지 연구원은 농업과 농촌의 발전, 농업인의 보다 나은 삶을 위해 끊임없이 고민해왔지만, 우리 농업·농촌은 농가소득 정체, 인구 고령화와 농촌지역 공동화 등 중대한 과제에 직면해 있으며, 더욱 빨라지는 정보화와 세계화의 흐름은 농업에 더 큰 도전으
로 다가오고 있다”고 언급했다.

KREI는 40년의 연혁과 연구사를 알리기 위한 공간으로 구성된 40주년 역사관 길을 개관했다. 연구원 1층에 위치한 역사관에는 연구원 40년을 기록한 사진, 문서, 보고서, 영상 등이 전시되어 있으며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1978년 설립된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은 급격한 산업화와 고도성장 속에서 농업·농촌발전을 위한 연구를 수행하여 농정을 뒷받침하였다.

특히, 2002년에는 농어업·농어촌특별대책위원회 발족을 계기로 연구원에 특별연구단을 설치하여 쌀, 농지, 인력, 축산, 산림 등 연구를 수행하는 모든 분야에 대한 이론적 근거를 만드는 등 대내외적인 여건변화에 대응하기 위하여 노력했다.

저작권자 © 나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