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마늘농가 가격안정 대책촉구

  • 입력 2018.05.02 12:00
  • 기자명 조성화 시민기자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남지역 마늘농가들이 가격 안정을 촉구하는 집회를 지난 25일 혁신도시내에 있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앞에서 벌였다.

무안 등 전남 각지에서 모인 농가 300여명은 4월 25일 오후 2시 나주 aT 센터에서 양파, 마늘 가격안정 대책 촉구 전남 생산자 대회를 펼쳤다.

이날 농가들은 중만생종 평년대비 초과물량 전량 수매, 현재 보관중인 trq물량 시장 완전 격리, 2018년 trq 운용 중지, 민간 수입분에 대한 대책 강구, 공영시장 수입 양파 우선 취급에 대한 대책 강구, 조생양파 산지폐기 신청 전량 폐기 추진 등을 요구했다.

또한 마늘에 대해서도 현재 남아있는 재고물량 전량 시장 방출 중단 또는 5월10일 이내 소진 대책 마련과 올해 소비량 대비 추가 물량 전량 수매, 민간 냉동 마늘 수입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이날 집회에 참여한 한 양파농가는 “현재 농민들에게 있어서 가장 핵심은 농산물 가격보장과 안정”이라며 정부 당국의 특단의 대책마련을 촉구했다.

저작권자 © 나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