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청년일자리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

기업 인력난 해소-구직자 취업기회 제공 … 1:1현장 면접 등

  • 입력 2018.05.09 14:00
  • 기자명 나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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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일자리지원센터는 지난 4월 30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빛가람동 주민센터 회의실에서 2018년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구인·구직 만남의 날은 지역 청년 구직자들에게 취업의 기회를 제공하고, 기업 등 구인업체의 인력난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된 1:1매칭 일자리 시책이다.

이날 만남 행사에는 남부산전㈜, 동우전기㈜, 이디에스㈜ 등 나주 혁신산단에 입주한 3개 기업 관계자들이 참여, 구직자와의 1:1현장 면접, 상담을 통해 구직·생산직·설계직 등 다양한 직종의 직원을 채용했다.

행사를 주관한 나주시 일자리지원센터는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뿐만 아니라 청년 일자리카페, 빛가람동 일자리정보센터 등에서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 시민들의 구직등록 및 상담, 취업알선 등 각종 취업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 기업이 센터(☏061-333-9190)로 구인신청을 하면 집중적인 맞춤알선을 비롯해 구인·구직 만남의 날 현장면접 등을 통한 인력채용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

한편, 나주시는 혁신산단을 비롯해 신도산단, 혁신도시 클러스터 등에 4월 말 기준, 총 319개 기업과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중 181개 기업이 투자를 실현, 6천억 원에 달하는 투자금액과 5,506명의 고용창출 성과를 달성한 것으로 집계됐으며, 그간 기업유치 목표치인 300개 대비, 106%를 초과달성했다.

아울러, 일자리지원센터 중심으로 민간 일자리기관과 협업을 통해 입주기업에서 필요로 하는 맞춤형 인력양성 및 기업의 조기안착을 위한 기업지원 등 인력수급에 적극 대처하는 시민체감형 일자리 창출로 총 21,209명의 일자리를 창출한 바 있다.

이러한 성과를 인정받아 나주시는 지난해 전남도 투자유치 평가 및 일자리창출 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 기관에 선정되며, 명실공이 전남도내 투자와 일자리 도시로 입지를 굳히게 됐다.

이재승 나주시 일자리정책실장은 “구인·구직자간 미스매치 해소를 위해 앞으로도 이런 만남의 장을 더욱 내실 있게 활성화시키고, 특히 청년실업 해소 및 일자리 창출에 총력을 다해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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