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상담센터, 아동안전지도 제작 실시

  • 입력 2018.05.28 13:15
  • 수정 2018.05.28 13:16
  • 기자명 나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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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여성상담센터(천영경)는 지난 5월14일 문평초등학교를 시작으로 나주지역 내 초등학교 3개교 선정하여 아동들의 안전한 등·하굣길을 위한 2018년 아동안전지도 제작 사업을 진행하였다.

아동안전지도 제작 사업의 목적은 아동들이 직접 학교 주변의 위험·안전한 환경요인을 표시하여 지도를 제작해 봄으로써 위험공간에 대한 경각심 고취 및 범죄 대처능력을 향상시켜 위험환경을 개선하고자 한다.
아동안전지도 제작 과정은 학교주변 사전 점검 및 설문조사, 지도 제작 교육, 성폭력예방교육, 현장조사, 지도제작, 발표 및 사후 설문조사 등으로 진행된다.

안전지도 제작 과정에서 찾아낸 유해환경 및 범죄 예방 개선사항에 대하여는 나주시와 협조하여 조치할 방침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안전지도 제작에 참여한 학생들은 “그동안 무심코 지나친 학교 주변을 자세히 탐색할 수 있는 시간이 되어서 좋았으며, 위험한 장소를 알고 위험에 처했을 때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는 안전한 곳을 알 수 있게 되었다”고 말했다.

나주여성상담센터(소장 천영경)은 향후에도 “성폭력사고 근절을 위해 나주 지역 아동과 여성이 사회적 위기상황으로부터 보호를 받을 수 있도록 민·관 상호 협력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각종 폭력으로부터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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