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초, 창의·인성 과학 나래의 날 행사 열어

  • 입력 2018.06.04 11:42
  • 기자명 나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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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초등학교(교장 이경희)가 4시간 동안 운영되는 창의·인성 과학 나래의 날 행사를 가졌다.

과학의 날을 맞아 열린 이번 창의·인성 과학 나래의 날 행사는 학생들에게 창의·융합의 미래사회 핵심역량을 키우고, 수학·과학적 상상력을 자극해주기 위하여 수학, 과학, 소프트웨어의 주제를 가진 부스체험 형식으로 진행되었으며, 햄스터 로봇 미로 찾기, 언플러그드 보드게임하기, 골드버그장치 구슬길 만들기, 펜토미노ㆍ블로커스 놀이수학, 퓨전 전통놀이 체험, VR 증강현실 체험하기, 착한 먹거리 나눔 부스, 창의 드론 날리기, 총 8개의 부스를 학생들이 순회하며 체험하고, 과제를 해결해보는 방식으로 운영되었다.

각각의 부스는 해당 동아리 부원 학생들이 운영하였으며, 교사는 관리 및 지도 조언, 학생 평가 정도만 체험에 관여하였다. 체험학생 또한 학생들을 8개의 모둠으로 편성하여 각각의 모둠에 모둠장을 선출하고 모둠장을 중심으로 협력하여 행사에 참여함으로서 학생들의 자기 주도적 체험활동과 자치활동이 이루어졌다.

학생들은 4시간동안 수학, 과학, 소프트웨어의 주제를 가진 8개의 부스를 모두 돌아보느라 바쁘게 움직였지만, 재미있는 수학, 과학체험, 소프트웨어 활동을 하는 학생들의 얼굴에는 웃음과 생기가 가득했다.

이번 창의·인성 과학 나래의 날 행사에 참여한 손동훈 학생(5학년)은 “형, 누나들과 친구들이 부스 체험을 도와주니 더 재미있고 쉬웠고, 특히 드론 날리기와 햄스터로봇이 정말 재미있었다. 수업시간에도 이런 활동을 할 수 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골드버그 장치 만들기 부스를 담당한 우지훈 선생님(3학년)은 “이번 행사에서 학생들이 흥미를 갖고 열심히 참여하는 모습을 보고 창의·융합 교육의 필요성과 발전 가능성을 다시 한 번 확인했고, 앞으로의 교육활동에 도전을 받는 계기가 되었다”라고 했다.

이경희 교장은 “이번 행사는 다채로운 체험활동 뿐만 아니라 학생주도의 자치활동이 이루어져 교육적으로 그 의미가 큰 행사였다. 앞으로도 우리 다시초 학생들이 좀 더 활동적이고 과학적 상상력을 발휘할 수 있는 교육활동이 활발하게 전개될 수 있도록 뒷받침해 주겠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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