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동 맞춤형복지팀의 모니터링 상담을 통해 발굴된 조손가정, 한부모가구, 장애인가구 등 5가구를 대상으로 이날 회원들은 보일러·싱크대 교체, 학생용 책상, 식수 해결을 위한 생수 지원을 비롯해 주거지 내·외부 대청소를 실시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윤기웅 회장은 “솔선수범한 자세로 어려운 이웃을 위해 헌신해준 회원들의 노고에 감사하다.”며, “어려운 이웃들에 대해 더욱 관심을 갖고 봉사단체 사명과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봉사를 통해 새 보일러를 지원받은 독거노인 정 모(70대)씨는 “보일러가 고장나 어린 손주들과 추운겨울을 어떻게 보내야 하나 막막했는데 오늘 오랜 고민이 해소됐다.”며, 감격스러워했다.
정종도 이창동장은 “수요자 중심의 찾아가는 상담을 통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에 힘써,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주민들의 복지 체감도 향상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