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KPS, 구내식당 지정휴일제 통해 지역상권 살린다

  • 입력 2019.01.04 16:12
  • 기자명 나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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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전설비 정비 전문회사인 한전KPS(사장 김범년)가 11월부터 월 1회 본사 구내식당 지정휴일제를 시행한다.

한전KPS는 본사 직원들의 자발적인 외식을 권장하는 '지역사랑 점심 한 끼'를 11월 28일 처음으로 시행하여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음식점 등 영세 자영업의 매출 확대에 기여함으로써 지역상권 활성화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광주전남혁신도시(나주시 소재)에 위치한 한전KPS 본사에 근무하고 있는 직원 약 500명이 월 1회 지역 음식점을 이용할 경우 연간 약 5,000만원 가량의 매출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한전KPS 관계자는 "구내식당 지정휴일제 도입과 더불어 직원들에게 지역 음식점 이용을 유도함으로써 자영업자의 매출을 늘려 골목 상권에 활기를 불어 넣을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시행함으로써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 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전KPS는 구내식당 등의 지역농산물의 소비 확대를 위해 지난 11월 14일 로컬푸드 공급확대 업무협약을 전라남도, 나주시 등과 체결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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