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과 이후 직장인의 건전한 취미, 여가 생활 향유를 위해 마련된 이번 원예교육은 오는 6월 27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7시 나주시 공익활동지원센터에서 진행된다. 총 8회에 걸쳐, △나주역사 및 문화 알기, △미세먼지 저감 및 공기정화식물 가꾸기 등 이론 및 실습위주의 다양한 도시농업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전기관 직원 A씨는 “회사 퇴근 후 일상은 회식이나 술자리가 태반이었는데, 이번 원예교육을 통해 건전한 취미생활도 만들고, 하루를 보람 있게 보낼 수 있을 것 같다.”고 만족감을 표시했다.
한편, 이번 교육은 공고 이후, 혁신도시 공공기관 직장인 등 100여명이 넘는 신청자로 인해 모집 정원을 40명으로 확대하는 등 도시농업에 대한 도시민들의 뜨거운 관심을 확인했다.
시 관계자는 “다양한 원예활동과 교감을 통해 일과 이후 업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주민 간 소통이 활성화되는 소중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이번 교육 외에도 공원텃밭, 실버세대 텃밭정원, 학교텃밭 등 도시농업 인식제고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도시농업 관련 문의는 시청 기술지원과 도시농업팀(339-7451~3)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