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 이창동 지사협, ‘찾아가는 사랑의 뷰티 샵’봉사 실시

2017년 10월 미용고와 업무협약

  • 입력 2019.06.03 10:57
  • 수정 2019.06.03 10:58
  • 기자명 나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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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이창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나명수, 최중구)는 23일 관내 정량경로당에서 전남 미용고등학교 학생들의 재능기부로 진행되는 ‘찾아가는 사랑의 뷰티 샵’ 봉사를 실시했다.

이창동 지사협은 지난 2017년 10월 미용고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2년 째 추진 중인 뷰티샵 봉사는 매월 셋째 주 목요일 마을 경로당을 방문, 어르신들에게 네일아트 및 피부미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마사지와 네일아트를 받은 한 어르신은 “어린 학생들이 마을까지 찾아와 얼굴, 손 마사지도 해주고 못난 손톱도 예쁘게 만들어 주니 너무 고맙다.”며, 밝은 미소를 지어보였다.

나명수 이창동장은 “봉사를 통해 어르신들이 건강과 활력을 얻으신 것 같다.”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해소와 주민들의 심신 건강 증진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 지원과 복지자원 연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수영 교장은 “학교에서 배운 미용 기술과 서비스 정신을 지역 주민에게 환원함으로써 학생들의 공동체 역량을 기르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며,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네일아트와 피부 관리 외에도 지역 주민들이 필요로 하는 맞춤형 피부미용서비스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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