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1월 중순까지 근 한달동안 진행된 여러 언론사의 여론조사를 통해 나주화순 민심의 추이를 살펴본 결과 민주당 경선주자로 신정훈 후보가 선두를 달리고 있고, 김병원 후보가 약진을 펼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여론조사심의위원회에 공개되고 있는 나주화순 총선관련 여론조사는 뉴시스, 광주mbc, 무등일보, 전남매일, kbs광주, 나주신문, 로이슈, 공유경제신문, 그리고 최근 kbc광주방송과 남도일보까지 근 한달간 계속 발표되어 왔다.
가장 최근에 발표된 로이슈가 의뢰하고 데일리리서치가 조사한 1월 18일부터 19일까지의 결과에 따르면 후보적합도에서 김병원 25.0%, 손금주 28.4%, 신정훈 31.2%로 나타났으며, 3자 가상대결에서도 신정훈 31.8%, 손금주 29.5%, 김병원 28.0% 순으로 나타났다.
설명절을 전후로 한 밥상머리 여론전에서도 신정훈 후보가 기선을 제압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월 23일에 발표된 kbc광주방송과 광주일보가 공동으로 리얼미터에 의뢰해 1월 18일부터 20일까지 조사한 나주화순 국회의원 후보 적합도 조사에서도 신정훈 후보가 32.4%, 손금주 후보가 27.7%, 김병원 후보가 24.4%를 차지한 것으로 발표됐다. 신정훈 후보가 선두를 달리고 있으며, 손금주 후보의 주춤세에 김병원 후보의 약진으로 해석되는 대목이다.
신정훈 후보의 캠프에서는 “끝까지 지역과 당을 지켜온 후보가 누구인지, 현실적으로 지역발전의 적임자가 누구인지 나주화순 민심이 정확하게 파악하고 있는 것이 드러나고 있는 것”이라며 여론동향에 일희일비하지 않고 초심으로 돌아가 그저 묵묵히 지역민들의 목소리를 듣고 지역발전 정책개발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오는 총선과 관련 여러 언론사에서 실시한 나주화순 여론조사 결과에 대해서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통해 언제든지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