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 14일 광주대학교 호심관 3층 대강당에서 열린 취임식에는 최형식 담양군수, 김병내 광주 남구청장, 김선남 전남매일신문 대표이사, 정용득 학교법인 호심학원 이사장, 이규훈 광주대 대학원장을 비롯한 광주대 5개 부처장, 총동창회 고문, 회원 등 1백여명이 참석했다.
초대가수의 공연을 시작으로 거행된 이날 이·취임식에서는 자랑스러운 광주대인상에 최형식 담양군수, 김병내 남구청장, 김선남 전남매일 대표이사, 김병원 (전)농협중앙회장, 유남영 (전)정읍농협 조합장 등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박준화 이임회장에게 감사패, 정영호.김민정 동문에게 공로패를 수여하였다.
송형길 신임 총동문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광주대학교 개교 40주년을 맞는 올해는 총동창회의 역할이 특히 중요하며 더 큰 사명감을 느낀다”며 “재단을 비롯한 학교 구성원과 동창회가 협력하여 누구나 입학하고 싶은 대학, 선·후배가 소통하는 대학, 지역을 대표하는 사학의 명문 대학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는 총동창회가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송형길 회장은 특히 희망(HOPE)만들기 프리젠테이션을 통해 “기업 및 상공인과 함께하는 잡 콘서트개최(H 콘서트), 전국을 연결한 동문네트워크 구축(O 조직화), 광주대인의 자긍심 고취(P 자긍심), 광주대 미래의 원동력(E 활력)을 만들어 가는데 광주대학교 총동문회가 중심이 되어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광주대학교 제15대 총동문회장에 취임한 송형길 신임 회장은 나주 남평 출신으로 남평동초교, 남평중, 광주 동신고를 거쳐 2014년 광주대학교 대학원 평생교육학과 석사, 2017년 한국어교원학과 석사, 2018년 교육학 박사학위를 취득하고, ㈜한국지식개발연구원장으로 재직하며 평생교육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해 12월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