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가람동, 매주 목요일 정신건강 상담실 운영

코로나19 정신적 스트레스 극복 기여, 심리검사·상담 제공

  • 입력 2021.01.27 15:30
  • 수정 2021.01.27 15:31
  • 기자명 나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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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빛가람동은 작년에 이어 나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와 함께 주민의 건강한 일상을 위한 정신건강 상담실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빛가람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나경아)는 작년 하반기 정신건강복지센터와 업무협약을 통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시민들의 우울, 불안감 등 정신적 스트레스 극복을 위한 심리 상담을 제공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정신건강 고위험군에 대해서는 정신의료기관으로 연계 또는 센터 사례관리 대상자로 등록해 지속적으로 관리하면서 고위험군 주민들의 건강한 일상 향유에 보탬이 되고 있다.

이에 더해 각종 심리검사, 맞춤형 건강·복지 상담을 통한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다양한 복지사업을 홍보하는 복지 사랑방 역할도 병행하고 있다.

정신건강 상담실은 빛가람동 행정복지센터 내 회의실에 위치해있다.
매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정신건강 전문의가 상주해 맞춤형 심리검사와 상담을 진행한다.

황덕연 빛가람동장은 “정신건강 상담실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일상에 지친 시민들에게 정서적 지지와 안정에 기여할 수 있도록 홍보와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임산부·직장인들의 생활 속 스트레스 해소, 우울 관리 등 맞춤형 정신 건강 교육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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