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율방범연합회, 취약계층에 선풍기

선풍기 50대(300만원 상당) 취약계층에 시원한 여름 선물

  • 입력 2021.08.04 14:29
  • 수정 2021.08.04 14:30
  • 기자명 나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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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시장 강인규)는 3일 나주시자율방범연합회(회장 신현열)에서 폭염 취약계층을 위한 가정용 선풍기 50대(30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주·야간을 가리지 않고 주민 안전과 치안 유지에 앞장서고 있는 자율방범연합회는 방범 순찰 시 무더위로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의 안타까운 사정을 접하며 이번 선풍기 기탁을 결정했다.

신현열 회장은 “가만히 있어도 더운 여름철에 경제적 여건으로 냉방 제품 마련이 여의치 않은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시원한 여름을 보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 안전뿐만 아니라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한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펼쳐가겠다”고 기탁 소감을 밝혔다.

시는 각 읍·면·동에서 관리 중인 폭염취약계층 가구에 선풍기를 전달할 예정이다.

강인규 시장은 “기관·사회단체에서 여름철 시원한 나눔을 실천해주고 있어 무더위 극복에 큰 힘이 된다”며 “불철주야 지역 곳곳을 누비며 주민의 안전을 수호하는 자율방범대원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나주시자율방범연합회는 20개 읍·면·동 남녀 자율방범대원 800여명이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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