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태 도의원, 관광·문화사업 재정비 강조

전남도 통합문화이용권 이용률 제고, 철도관광 활성화 등 제안

  • 입력 2023.02.09 20:43
  • 기자명 정동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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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태 도의원(더불어민주당, 나주3)은 지난 8일 열린 제368회 임시회 경제관광문화위원회 관광문화체육국 업무보고에서 전남도 관광·문화 분야 발전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제안했다.
이재태 도의원(더불어민주당, 나주3)은 지난 8일 열린 제368회 임시회 경제관광문화위원회 관광문화체육국 업무보고에서 전남도 관광·문화 분야 발전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제안했다.

이재태 도의원(더불어민주당, 나주3)은 지난 8일 열린 제368회 임시회 경제관광문화위원회 관광문화체육국 업무보고에서 전남도 관광·문화 분야 발전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제안했다.

소외계층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 확대 제공을 위해 시행 중인 통합문화이용권사업에 대해 실제 문화예술 분야에서의 사용은 2%에 불과하다본래 사업의 취지에 맞게 사용될 수 있도록 문화예술 분야에서 사용 시, 인센티브 제공 등 다양한 유인책을 마련해서 당초 목표한 바를 이룰 수 있는 방향으로 정책을 재설계해야 한다고 말했다.

, 전남 관광플랫폼(J-TaaS) 구축사업의 경우에도 남도 패스의 미흡한 점을 교훈으로 교통·숙박·식당업을 하는 당사자들과 민관이 함께하는 TF를 만들어 소통해야 한다며 특정 지역에 편중된 전남지역 숙박산업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전남도 차원의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이날 오전에 있었던 전남 관광재단 업무보고에서는 철도관광 프로그램 확대에 관해 이야기하며 하반기 운행 예정인 전라선 SRT와 연계한 전남 동부권 관광상품, 전남지역 먹거리와 연계한 해랑 열차 프로그램 등 코레일관광개발과의 협업을 통해 다양한 열차 관광프로그램 개발과 단체관광객 인센티브 확대에 대해 제안했다.

, 현재 전남문화재단에서 의욕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마한역사문화권 세계문화유산 등재에 대해서도 가야권보다 늦게 시작한 상황에서 세계문화유산 등재는 어려울 수 있다가야와 마한이 함께 등재될 수 있도록 전략적으로 접근해야 한다고 경남도와 적극적으로 협력할 것을 강조했다.

이재태 의원은 전라남도의 관광·문화 분야 경쟁력은 충분히 갖춰졌다전남의 관광문화 관련 사업들을 제대로 정비하여 발전시켜야 지역경제 활성화까지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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