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신정훈 의원(나주화순)의 ‘2023년 의정보고회’가 지역 주민의 관심과 참여 속에 이어지고 있다.
지난8일 나주농어민문화체육센터에서 시작된 의정보고회는 나주·화순 지역위원회 10개 지역을 순회하며 열리고 있다.
지난 10일 보고회는 남평, 산포, 다도 주민들을 상대로 양곡관리법 개정안 대표발의 및 농업분야, 한국에너지공대 개교, 국립나주박물관 디지털 복합문화관 건립, 영산강 3백리 명품자전거길, 더불어민주당과 호남정치 등을 보고했다.
의정보고 이후 진행된 주민 질의·응답 시간에는 ‘지역인재를 키워 달라, 나주호 담수 확보와 수변공원화로 시민들의 힐링 공간을 위해 농어촌공사가 적극적으로 주민과 함께할 수 있도록 고민해 달라’고 건의 했으며, 산포면 비상활주로 문제를 더 적극적으로 국회 차원에서 대처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에 대해 신의원은 앞으로 정책 개선이 이루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답변했다.
마지막으로 신의원은 “국회의원은 주민 여러분을 위한 도구다. 여러분의 더 나은 삶을 위해 저를 활용해 달라. 남은 정치의 시간이 있다면, 지역과 대한민국의 약자를 위해서 열심히 일하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