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중부노인복지관, ‘전국 최우수 복지시설’ 선정

보건복지부 주관 ‘전국 사회복지시설 평가’서 A등급 획득

  • 입력 2023.02.22 10:47
  • 기자명 정동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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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중부노인복지관은 지난 2014년 5월 개관한 이래 2017년 시 직영으로 전환·운영되고 있는데 일평균 430여 명의 어르신들이 노후 일과를 보내는 지역 대표 여가·복지시설로 꼽힌다.
나주시 중부노인복지관은 지난 2014년 5월 개관한 이래 2017년 시 직영으로 전환·운영되고 있는데 일평균 430여 명의 어르신들이 노후 일과를 보내는 지역 대표 여가·복지시설로 꼽힌다.

나주시 중부노인복지관이 지난해 ‘2022년 전국사회복지시설 평가’에서 전국 최우수기관(A등급)으로 선정됐다. 어르신 돌봄 공백 해소와 건강한 노후를 돕는 여가·복지시설 부분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보건복지부는 매년 복지관의 ‘시설 및 환경’, ‘재정 및 조직 운영’, ‘프로그램 및 서비스’, ‘이용자 관리’, ‘지역사회 관계’, ‘시설 운영 전반’ 등 총 6개 영역을 종합 평가하고 있다. 2022년 평가에서 중부노인복지관은 5개 영역에서 A등급, 1개 영역에서 B등급을 각각 받아 종합 A등급으로 전국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것이다.

2022년 보건복지부 평가에서는 전남 도내 다른 지자체 직영 복지시설 5~6곳은 최하위 등급(D~F)을 받았는데 나주시와 광양시 직영복지관이 A등급을 받아 주목받고 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코로나 장기화 가운데 어르신 돌봄 공백 해소를 위해 원 팀으로 뭉친 사회복지사, 물리치료사, 영양사 등 복지관 직원들의 노고와 사명감을 통해 이뤄낸 의미 있는 성과”라며 “전국 최우수 복지시설에 부합하는 서비스 향상과 복지·여가 프로그램 발굴에 최선을 다해가겠다”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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