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자원연구소에 로컬푸드가 떳다

18일부터 11월26일까지 주말에만 제철 농산물 판매

  • 입력 2023.03.16 12:25
  • 기자명 박철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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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푸드 주말 판매 부스점이 오는 18일부터 26일까지 산림자원연구소에서 펼쳐진다.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이번달 18일부터 11월 26일까지 매주 주말에 걸쳐 전라남도 산림자원연구소에서 로컬푸드 판매부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판매 부스는 주말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재)나주농업진흥재단에서 운영한다.

먹거리 안전성이 검증된 나주배, 고구마, 딸기 등 산지 제철 농산물과 가공품, 유정란 등 10여 품목을 소포장 위주로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에 판매할 계획이다.

개장 첫째주 18~19일, 둘째주 25~26일에는 상품 구매 시 종이뽑기 등 소비자 이벤트를 통해 소정의 로컬푸드 상품을 증정한다.

산림자원연구소(산포면 다도로7)는 산림자원의 보전·관리를 통한 생물다양성 보전, 산림자원을 활용한 융·복합 산업화 연구, 임업인 전문교육과 치유·휴양 등 산림치유 연구를 담당하는 도립 연구소이다.

산림치유, 숲 해설 프로그램 등 다양한 체험이 가능하며 겨울에도 푸름을 볼 수 있는 향나무길, 사계절 아름다움을 갖춘 메타세쿼이아길 등 자연환경을 갖춘 치유의 숲으로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나주의 대표 명소로 꼽힌다.

나주시 관계자는 “완연한 봄기운과 함께 산림자원연구소를 찾는 관광객들이 맛과 품질이 우수한 나주로컬푸드를 맛보고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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