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학기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캠페인이 유관기관 합동으로 펼쳐졌다. 이날 캠페인은 신학기에 학교폭력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이를 예방하여 학생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생활할 수 있는 학교 분위기 조성을 위한 것이다.
지난 31일 금성중·고등학교, 나주공업고등학교 정문 앞에서 열린 캠페인에는 경찰서, 교육지원청, 학교폭력심의위원회 위원, 학생 임원진 등 총 50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어깨띠 착용, 피켓과 플래카드를 활용하여 홍보 효과를 배가시키고, 학교폭력 예방 홍보 물품(샤프, 삼색 볼펜, 대일밴드, 물티슈 등)을 배부하여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박상훈 나주경찰서장은" 4월부터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경찰·교육청·청소년 상담센터' 인력풀로 구성된 전문 강사단이 학교폭력예방교육을 실시하는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학교폭력·성폭력 예방, 청소년 유해환경 점검, 아동학대 조기 발견 등’ 선제적 경찰 활동을 통해 아동·청소년이 안전한 환경을 조성해 나갈 방침" 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