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의회 의원 연구단체 ‘농촌 외국인 근로자 도입을 위한 연구회’(대표 최문환)는 배 과수 농가를 대상으로 현장 순회 설명회를 개최했다.
설명회는 지난 10일을 원예농협을 시작으로 금천농협, 봉황농협 등 6회에 걸쳐 1,000여 명의 농가가 참여했는데 의원들의 연구성과 공유와 외국인 계절근로자 적정인건비 지급에 농민들의 동참을 유도하기 위해서 실시되었다.
최문환 대표 의원은 “배 과수 작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되기 전 농가 순회 설명회를 개최한 것은 높은 인건비가 농가들에게 큰 부담이기 때문이다.”라며 “적정 인건비 지급을 강제할 수는 없지만, 농가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결국은 농가 부담을 줄일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이다.”라고 농가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