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 활력 증진’ 마을만들기 4개 마을 선정

동강 광암, 다시 화동, 노안 석정, 봉황 철야 2억5000만원 지원

  • 입력 2023.05.02 14:49
  • 수정 2023.05.02 14:51
  • 기자명 나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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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는 최근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재)나주시농업농촌융복합산업진흥재단 주관으로 ‘2023년 마을만들기 자율개발사업 선정 콘테스트’를 개최하여 서면과 발표 평가를 거쳐 동강면 광암, 다시면 화동, 노안면 석정, 봉황면 철야 마을 등 4곳을 선정했다.

이 사업은 마을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마을이 가진 전통, 특징, 자원을 활용해 기초생활 기반 확충, 지역경관개선, 주민 역량 강화 등 다양한 분야 마을 발전계획을 주민 주도로 수립, 추진할 수 있도록 나주시는 총사업비 10억 원을 투입해 마을 1곳당 사업비 2억5000만원을  3년에 걸쳐 연차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물리적 개선뿐만 아니라 주민 간 관계, 활동을 창조해 지속 가능한 마을 공동체 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번 콘테스트에는 총 9곳이 신청하여 마을 주민 1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주민 회의 등을 통해 마을에서 자율적으로 발굴한 마을 발전계획을 발표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마을만들기 자율 개발사업이 경관 개선, 기초 생활 인프라 구축 등을 통한 귀농·귀촌 인구 유입 활성화의 마중물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돌아오는 농촌, 주민 스스로 마을에 관심을 두고 가꿀 수 있는 농촌 활성화 시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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