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접 만들어 먹어보니 맛있고 힘이 솟았어요"

반남초 전교생 대상 진로체험학습 진행
직업 이해와 진로 탐색과 꿈을 키루기 위해 마련

  • 입력 2023.07.07 09:46
  • 수정 2023.07.07 11:13
  • 기자명 나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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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 반남초등학교(교장 강진순)는 전교생을 대상으로 지난 4일(수) ‘키즈라라’(전남 화순군 도곡면)에서 운영하는 진로 체험 학습에 참여했다.

이번 진로 체험 학습은 학생들이 다양한 직업 체험활동을 통해 직업 세계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진로 탐색 능력과 꿈을 키우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진로 체험학습은 오전에는 용기 있게 도전하는 경찰서와 응급구조센터, 아이스크림·쿠키 만들기, 지혜와 탐구 능력이 강한 에너지 팜, 공룡연구소, 치즈·소시지 만들기, 그리고 가장 인기가 있었던 라면 & 음료 등 식품연구소, 오후에는 배려와 소통력이 강한 한방·동물·치과병원, 반려동물 미용과 뷰티 아티스트, 은행 체험과 창의적이고 감성적인 방송국(1인 방송국), 학생들이 가장 많은 관심을 보였던 소방서와 항공 운항센터 체험을 진행했다. 

1학년 김아무개 학생은 제가 좋아하는 라면, 음료수, 아이스크림 만들기 체험은 다른 친구들이 많아 오래 기다려서 힘들었어요. 하지만 직접 만들어 먹어보니 맛있고 힘이 솟았어요.”라고 말했다, 또한 6학년 이아무개 학생은 집에 강아지를 키우고 있어 용품을 편하고 예쁘게 디자인하여 코디하는 것을 체험했어요. 그래서 빨리 집에 가서 오늘 체험한 것으로 제 강아지를 코디해보고 싶어요.”라고 말했다.

3학년 이아무개 교사는 반남초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찾기 위해 간접적인 체험활동을 하는 것은 큰 의미가 있어요. 그런데, 학교 안에서의 진로 체험은 많은 한계가 있습니다. 그런데 오늘 키즈라라에서의 체험 학습은 학생들이 다양한 부스를 직접 체험함으로써 자신의 특성에 맞는 진로가 무엇인지 생각하는 데 큰 도움이 되었을 것 같습니다. 오늘 체험 학습이 자신이 꿈꾸는 직업의 세계에 관심을 가지고 탐색해가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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