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요금 복지할인 신청, 더 쉽고 간편해진다

7월 3일부터 공공마이데이터 활용으로 정부의 행정정보 자동 연계
신청자 자격확인 자동화 및 입력 내용 오류 방지로 수혜 누락 방지

  • 입력 2023.07.11 10:13
  • 기자명 나주신문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국전력(사장 직무대행 이정복)은 국가유공자, 기초생활수급자, 대가족/다자녀/출산가구, 독립유공자, 장애인, 차상위계층, 5·18민주유공자 등 복지할인 대상자가 전기요금 복지할인 신청 시 필요한 8종의 행정정보를 공공마이데이터를 활용하여 간편하게 신청 가능한“전기요금 복지할인 행정정보 자동연계 서비스”를 7월 3일(월)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신청자가 복지할인 혜택을 받기위해 한전:ON(online.kepco.co.kr)사이트 또는 한전:ON 앱에서 복지할인 신청 시,“본인 행정정보 제3자 제공 요구”에 동의하면 최대 8종의 행정정보가 행정안전부 본인정보제공시스템에서 한전 보안저장소(PDS)로 전송되며, 신청자는 본인이 신청할 수 있는 할인유형을 바로 확인할 수 있고 행정정보가 자동 입력되므로 보다 간편하고 빠르게 복지할인 신청이 가능하다.

한전:ON : 온라인 서비스채널인 스마트한전과 사이버지점을 통합하여 고객이 업무를 방문없이 모바일로 처리할 수 있도록 구현한 서비스
한전:ON : 온라인 서비스채널인 스마트한전과 사이버지점을 통합하여 고객이 업무를 방문없이 모바일로 처리할 수 있도록 구현한 서비스

한전은 기존에 본인이 복지할인 정보를 직접 입력하였던 방식을 개선하여, 본인 인증을 하면 복지할인 자격정보를 자동으로 확인할 수 있어 복지할인 신청 접수에 오류가 발생하지 않도록 시스템을 구축하였다.

한전 김용호 ICT기획처장은“공공 마이데이터를 활용한 간편 신청으로 보다 많은 국민들이 복지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한전도 페이퍼리스 업무환경 구축*과 디지털 전환의 계기가 되어 행정 효율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나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