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기업 간담회로 기재부 나주방문

전남도, 수출 활성화 지원·제도개선 등 논의
기재부 지원단 등과 나주 수출기업 간담회서 애로·건의 청취

  • 입력 2023.07.19 17:13
  • 기자명 나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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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는 수출기업의 애로사항을 수렴, 지원 및 제도 개선을 통해 수출을 활성화하기 위해 기획재정부 원스톱수출수주지원단 등과 함께 ‘나주 수출기업 간담회’를 지난 18일 한국전기설비시험연구원에서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기재부 원스톱수출수주지원단, 전남도, 나주시, 코트라,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과 수출 8개 기업 등 27명이 참석했다. 원스톱수출수주지원단에선 최한경 원스톱수출수주지원관과 이혜선 수출인프라지원팀장 등이 참석해 수출기업의 의견을 직접 들었다.

간담회 참여 기업은 배와 배즙을 수출하는 나주배원예농업협동조합, 김을 수출하는 (주)해농, 팽이버섯을 수출하는 호남버섯영농조합법인, 홍어회와 홍어 콜라겐 제품을 수출하는 영산홍어(주), 특고압 개폐기와 차단기를 수출하는 (주)스위코진광, 개폐식 태양광발전시스템을 생산하는 (주)유에너지, 전기 수배전반을 수출하는 이화산업전력(주) 등 8곳이다.

이들은 환변동보험에 따른 환이익금 납부유예, 분납 기간 확대와 배 검역기준 개선, 해외마케팅 지원, 기술 인력과 해외 입찰 지원 등 각 기업의 어려움과 수출 활성화를 위한 건의 사항을 전달했다.

이에 기재부 원스톱수출수지원단은 검역기준 개선, 노동 인력 지원 등 관련 부처와 개선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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