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고령친화도시 모니터링단 위촉

8대 영역 54개 세부사업 점검 및 정책 방향 개선

  • 입력 2023.07.25 15:24
  • 기자명 나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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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가 고령친화도시 모니터링단 20명을 위촉했다. 모니터링단은 3년간 시에서 추진하는 고령친화도시 조성 관련 8대 영역 54개 세부 정책·사업을 점검한다. 윤병태 시장과 모니터링단원들이 위촉식 이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나주시가 고령친화도시 모니터링단 20명을 위촉했다. 모니터링단은 3년간 시에서 추진하는 고령친화도시 조성 관련 8대 영역 54개 세부 정책·사업을 점검한다. 윤병태 시장과 모니터링단원들이 위촉식 이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나주시가 초고령화 시대에 대응해 지역 어르신의 일상 속 불편함을 꼼꼼히 살피는 모니터링단을 발족했다.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최근 시청사 이화실에서 총 20명(남8·여12)으로 구성된 고령친화도시 모니터링단 위촉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모니터링단은 3년간 시에서 추진하는 고령친화도시 조성 관련 8대 영역 54개 세부 정책·사업을 점검한다. 고령 주민의 일상 속 불편 사항을 발굴해 개선 방향을 제안하고 온라인 커뮤니티(SNS) 소통, 노인가구 방문 등을 통해 수렴한 각계각층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는 현장형 조사 활동도 병행한다.

모니터링단은 연 2회 정기 간담회를 열고 단원 활동을 통해 조사·수집된 결과를 공유하고 고령친화도시 정책 방향, 필요사업 등을 발굴하기로 했다. 단장에는 남평읍 류정자(59·여) 씨가 선출됐다.

윤병태 시장은 “모니터링단이 고령친화 정책의 현장에서 미흡하고 부족한 부분을 메우고 어르신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시책을 발굴해주시길 기대한다”며 “나주시가 진정한 고령친화도시로 가는길에 단원들이 적극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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