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이화유치원(원장 권영화)은 지난달 6월 30일 본원 다목적실에서 학부모회와 함께 환경을 지키는 꿈동이 나눔 플리마켓을 성공적으로 개최해 발생한 수익금 전액을 유아들과 학부모회의 의견을 수렴하여 굿네이버스의 ‘식수위생지원사업’에 기부해 화제가 되고 있다.

당시 플리마켓 행사는 지속 가능한 소비와 환경보호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자 교육공동체 모두가 협력하여 함께한 의미 있는 행사로서 탄소중립 캠페인과 재활용을 촉진하는 친환경적인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가정에서 보내준 재활용품과 생활용품을 판매하는 나눔장터, 탄소중립 캠페인 부스, 먹거리장터, 꾸미기 마당 등 다양한 부스들이 운영되어 유아들뿐만 아니라 참가자 모두에게 지속가능한 소비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데 기여하였다.

당일 나눔 플리마켓을 위해 한 달여 전부터 유치원과 학부모회가 협력하여 준비하고 모든 과정에서 유아, 학부모, 유치원의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서로 소통하고 존중함으로써 학부모의 따뜻한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이루어낼 수 있었다. 또한 이날 행사는 많은 학부모가 다양한 분야에서 자원봉사자로 참여하여 활동하면서 유치원과 학부모들의 공동체 의식을 강화하는 자리가 되기도 하였다.

학부모회 이수영 회장은 “유치원에서 적극적으로 협조해주셔서 학부모회 주관으로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특히, 우리 아이들과 함께 지속가능한 삶의 중요성을 생각하고 실천해볼 수 있는 기회여서 더 뜻깊었습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권영화 원장은 “이번 행사는 유치원과 학부모회가 함께 만들어낸 의미 있는 날이며,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중요한 걸음 중 하나일 것입니다. 학부모회와 유치원 구성원들 모두가 하나로 뭉쳐 더 나은 지구를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보니 매우 감격스럽습니다. 앞으로도 유치원과 학부모회가 협력하여 이러한 활동들을 지속적으로 진행하였으면 좋겠습니다.”라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나주이화유치원(원장 권영화)은 7월 24일 플리마켓으로 생긴 수익금 전액을 유아들과 학부모회의 의견을 수렴하여 굿네이버스의 ‘식수위생지원사업’에 기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