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의회, 제253회 원포인트 임시회

나주-프랑스 교류 공로 프랑스인 명예시민증 수여 동의안 처리

  • 입력 2023.08.24 16:00
  • 기자명 나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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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의회(의장 이상만)는 8월 28일(월) 제253회 임시회를 열고 나주-프랑스 외교 협력 증진 유공에 대한 나주시 명예시민증을 수여하기 위한 동의안을 처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나주시 명예시민증 수여 대상자는 프랑스 파리 시테대학교 피에르 엠마누엘 후 교수와 한불통신 오영교 대표가 그 주인공이다. 이 두 사람은 나주시가 개최한 나주-프랑스 국제학술포럼에서 1851년 한국과 프랑스의 첫 만남에 대해 주제발표하는 등 나주-프랑스 교류 협력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돼 나주시 명예시민증을 받게 됐다.

이상만 의장은 임시회에 앞서 “172년의 첫 인연이 나주와 프랑스의 잇는 새로운 길을 열게 됐다. 그 길을 열어 준 피에르 엠마누엘 후 교수와 오영교 대표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우리 나주와 프랑스 교류 협력과 우호 증진을 위한 소중한 인연을 지켜 갔으면 좋겠다.”라고 동의안 처리에 대한 뜻을 밝혔다.

한편 나주시는 지난 2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1851년 프랑스 고래잡이배 나르발호의 비금도 표류를 재조명하는 학술포럼을 열고 한국과 프랑스의 양국 외교적 첫 만남 역사적 의미를 되새긴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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