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총선 사실상 돌입

예상자 4명 출판기념회 등 활동 분주

  • 입력 2023.11.13 15:43
  • 기자명 정동안 기자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2대 총선을 5개월여 앞두고 나주·화순 출마 예상자들이 각종 행사장을 누비는 등 사실상 선거운동이 본격화된 분위기다. 예비후보 등록은 한달여 앞으로 다가왔다.

현역 국회의원인 신정훈 의원은 10일과 11일 나주와 화순에서 초청강연회 및 신입당원 환영회를 개최한 것을 시작으로 출판기념회를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신 의원은 “국민들이 민주당을 30년 동안 지지에도 불구하고 지역민들의 기대와 희망을 충족시키지 못했다”면서 민주당이 더 혁신과 현 정권의 폭압에 맞서 분투하고 있는 고민정 민주당 최고위원, 임미애(전 경북도의원) 두 분의 동지를 모시고 초청강연을 준비했다고 했다.

손금주 전 의원은 최근 지역구 행사장을 찾는 등 바쁘게 움직이고 있다. 12월 9일 오후 3시 스포츠파크에서 북콘서트 겸 출판기념회<금주의 시선~리셋, 새로운 세상>를 갖고, 이후 출마선언을 할 것으로 보인다.

최용선 전 청와대 행정관도 지역에서 지속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최 씨는 지난 제8회 지방선거 나주시장 경선후보로 출마하기도 했다. 최근 거리에서 손 피켓을 들고 활동하는 모습이 자주 보이고 있다.

구충곤 전 화순군수도 출마를 공식화하고 SNS 활동을 열심히 하고 있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출판기념회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예비후보 등록일은 다음달인 12월 12일이다. 지역 특성상 2월로 예상되는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후보경선이 본선이나 다름없기에 출마 예상자들이 바쁘게 움직이고 있는 모양새다. 예비후보 등록 이후에는 선거운동이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보여 나주화순은 지금 본격적인 선거운동이나 다름없다.

 

저작권자 © 나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