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당의 그래피티 니팅 ‘눈에 띄네’

우리동네 예쁘게 만들기 봉사단의 특별한 도전

  • 입력 2023.11.15 10:12
  • 기자명 정동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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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가람동의 진보당 당원들이 ‘우리동네 예쁘게 만들기 봉사단’을 결성하고, 그래피티 니팅을 통해 동네 가로수에 특별한 아름다움을 선사하고 지역사회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그래피티 니팅은 Graffiti(공공장소에 하는 낙서)와 Knitting(뜨게질)의 결합으로, 가로수에 뜨개옷을 입히는 창의적인 봉사 활동으로 이를 통해 동네를 아름답게 꾸며줄 뿐만 아니라 나무를 추위와 병충해로부터 보호하는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운동을 즐기는 시민, 저녁시간을 즐기는 시민, 일상에 지친 노동자, 청년, 여성, 엄마들까지 다양한 이웃들에게 소소한 행복을 전하고자 추진 된 이번 행사는 11월 3일 저녁, 빛가람동 영암한우-태풍수산 양측 거리에 30여 명의 진보당 빛가람동 당원이 손수 만든 뜨개옷을 총 74그루의 나무에 입혔다.

아울러, 호수공원측 길목에는 10그루에 한 글자씩 “당신처럼 예쁜 우리 동네”라는 문구를 새겨 시민들에게 따뜻함을 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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