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기본소득, 용혜인 국회의원 초청간담회

4일부터 5일까지 장흥, 고흥, 함평에서 잇따라 진행

  • 입력 2023.12.01 10:10
  • 수정 2023.12.01 10:12
  • 기자명 박철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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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소득당 대표인 용혜인 국회의원이 잇따라 호남을 방문한다. 이번 용혜인 국회의원의 호남방문은 기본소득당의 전국 순회 의정보고회를 비롯해 농어촌기본소득전남연합과의 정책간담회가 예정되어 있기 때문이다.

농어촌기본소득전남연합(상임대표 이규현)은 오는 4일과 5일 장흥, 고흥, 함평에서 용혜인 의원을 초청해 지방소멸 대응정책으로의 농어촌기본소득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나눌 예정이라고 밝혔다.

평소 기본소득정책에 앞장서 온 용혜인 국회의원도 인구소멸 대응 정책으로 농어촌기본소득 정책이 대안으로 될 수 있다며, 본인의 전국 순회 의정보고회에 맞춰 농어촌기본소득 전남연합과의 정책간담회 일정을 잡은 것으로 알려졌다.

용혜인 국회의원과 장흥군민과의 만남은 4일 오전 10시 30분 장흥군민회관, 고흥군민과의 만남은 4일 오후 3시 참살이조가비촌, 함평 주민과의 만남은 오는 5일 오전 10시 30분 함평천지 농협 2층 회의실에서 열린다.

함평본부 관계자는 “매년 급격하게 감소하는 인구로 인해 지역소멸이 더욱 빨라지고 있다. 이제 정부에서 인구소멸로 사라지는 농어촌 지역을 막기 위해서는 특단의 대책이 필요한 상황이다. 우리들이 주장하는 은 지방소멸 대응정책의 마중물 역할로서 효과적인 정책이다. 기본소득에 가장 앞장서 온 용혜인 국회의원을 초청해 우리들의 뜻을 전달하고 함께 할 수 있는 역할이 있다면 힘을 모으자는 취지로 마련된 자리”라며 정책간담회의 취지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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