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충곤·손금주 잇따라 출판기념회

내년도 국회의원 선거 출마 입장 공식화
7일에 구충곤, 9일에 손금주 출판기념회 출사표

  • 입력 2023.12.01 10:14
  • 기자명 정동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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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충곤 전 화순군수가 오는 12월 7일 오후 3시 혁신도시 동신대학교 한방병원 대강당에서, 손금주 전 국회의원은 오는 9일 오후 3시 스포츠테마파크에서 출판기념회를 열고 내년도 총선 출마를 공식화한다.

가장 먼저 포문을 연 구충곤 전 화순군수는 오는 7일 빛가람동 동신대한방병원 대강당에서 ‘문화유산으로 본 나주·화순의 새로운 시선’ 출판기념회 겸 토크쇼를 연다.

이틀뒤인 9일에는 손금주 전 국회의원도 나주종합스포츠파크 다목적체육관에서 ‘금주의 시선’이라는 출판기념회 및 토크콘서트를 열고 총선 출마를 공시화한다.

구충곤 전 화순군수 출판기념회에는 정대철 제23대 대한민국헌정회 회장, 정세균 전 국무총리, 이개호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 강인규 전 나주시장, 김병원 전 농협중앙회장 등이 토크쇼의 패널로 참여한다. 또 방송인 김미화씨가 토크쇼를 진행하고, 구 전 군수의 광주 수창초등학교 동창인 가수 김연자씨가 축하공연을 펼친다.

구충곤 전 군수는 “지붕 없는 박물관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매우 다양한 문화적 유산을 갖고 있는 나주와 화순의 콘텐츠를 간략하게 개괄하면서 문화유산의 보존과 활용, 경제적 가치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해 통시적 관점이 필요함을 강조했다”고 말했다.

또 구 전 군수는 “우리 음식에서 맛을 내는 기본적 양념이 씨간장”이라면서 “나주·화순 지역민들의 맛깔스럽고 풍요한 삶을 책임지는 씨간장 같은 정치인이 될 것”을 다짐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반면 9일에 열릴 손금주 전 국회의원의 출판기념회는 이철희 전 국회의원과의 유튜브 사전홍보가 인기를 끌었고, ‘다시 봄이 돌아옵니다’라는 부제를 단 손금주의 출판기념회는 이재명 민주당 당대표가 “절망을 넘어 새로운 희망을 꿈꾸는 모든이를 위한 안내서”라는 추천사가 눈에 띄였다는 후문이다.

손금주 전 의원은 “우리를 둘러싼 사소한 주제들일지라도 우리의 생각이 바뀌면 그러한 변화들이 모여서 우리 공동체의 생각이 바뀌게 된다”며 “변화를 주도하는 정치, 해결책을 마련하는 정치,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는 정치, 다양한 사람들의 의견이 절충되고 반영되는 정치를 기대하면서 책을 내게 되었다고” 설명하며 “새로운 봄을 희망하는 사람을 위해 한걸음 앞으로 나가겠다” 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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