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 연말연시 성금 5천만원 쾌척

신경훈 지부장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금융기관, 나눔 지속할 것”

  • 입력 2023.12.15 16:55
  • 기자명 나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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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나주시지부(지부장 신경훈)가 연말연시를 맞아 나주시에 저소득층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5천만원을 쾌척했다.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14일 시청사에서 윤병태 시장, 신경훈 농협나주시지부장, 김동극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웃사랑 성금 기탁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농협나주시지부는 최근 3년간 3760만원 상당의 후원물품·성금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한 꾸준한 나눔을 통해 지역사회와 상생을 실천하고 있다.

신경훈 지부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이지만 더 어렵게 살아가고 연말연시에 도움이 필요한 이웃분들에게 도움을 주고 싶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금융기관으로서 나눔을 지속하도록 노력하겠다”고 기탁 소감을 밝혔다.

나주시는 기탁금을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다자녀가정 등 저소득층 동절기 난방비 지원을 위한 재원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윤병태 시장은 “매년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을 위한 온정의 손길로 감동을 주시는 농협나주시지부 신경훈 지부장과 임직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관심과 지원이 절실한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소중한 복지재원으로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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