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 나주 CGV 상영작은

12월 마지막 연휴, 노량-죽음의바다부터 아쿠아맨까지

  • 입력 2023.12.23 16:04
  • 기자명 박철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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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량-죽음의바다
노량-죽음의바다

12월의 마지막 연휴인 이번주에는 이순신 장군의 3부작 중 마지막 편인 ‘노량-죽음의 바다’와 DC의 자존심 ‘아쿠아맨과 로스트킹덤’ 등 대작들이 스크린에 걸려 있다.

20일에 개봉한 ‘노량-죽음의 바다’가 가장 많은 상영관을 확보한 채 이순신 3부작의 마지막 대미를 장식하기 위한 상영에 들어갔다. 임진왜란 발발로부터 7년이 지난 1598년 12월. 이순신(김윤석)은 왜군의 수장이던 도요토미 히데요시가 갑작스럽게 사망한 뒤 왜군들이 조선에서 황급히 퇴각하려 한다는 것을 알게 된다. “절대 이렇게 전쟁을 끝내서는 안 된다” 왜군을 완벽하게 섬멸하는 것이 이 전쟁을 올바르게 끝나는 것이라 생각한 이순신은 명나라와 조명연합함대를 꾸려 왜군의 퇴각로를 막고 적들을 섬멸하기로 결심한다.

하지만 왜군의 뇌물 공세에 넘어간 명나라 도독 진린(정재영)은 왜군에게 퇴로를 열어주려 하고, 설상가상으로 왜군 수장인 시마즈(백윤식)의 살마군까지 왜군의 퇴각을 돕기 위해 노량으로 향하는데… 2023년 12월, 모두를 압도할 최후의 전투가 시작된다!

지난달 11월 22일에 개봉해 천만관객에 턱걸이 한 ‘서울의 봄’이 여전히 7개관에서 상영중이다. 짜임새 있는 편집으로 몰입감이 올해 상영된 영화중에 최고로 뽑히고 있다. 1979년 12월 12일, 수도 서울 군사반란 발생 그날, 대한민국의 운명이 바뀌었다 대한민국을 뒤흔든 10월 26일 이후, 서울에 새로운 바람이 불어온 것도 잠시 12월 12일, 보안사령관 전두광이 반란을 일으키고 군 내 사조직을 총동원하여 최전선의 전방부대까지 서울로 불러들인다. 권력에 눈이 먼 전두광의 반란군과 이에 맞선 수도경비사령관 이태신을 비롯한 진압군 사이, 일촉즉발의 9시간이 흘러가는데… 목숨을 건 두 세력의 팽팽한 대립 오늘 밤, 대한민국 수도에서 가장 치열한 전쟁이 펼쳐진다!

아쿠아맨과 로스트 킹덤
아쿠아맨과 로스트 킹덤

20일에 개봉한 또 하나의 블록버스터 영화 ‘아쿠아맨과 로스트 킹덤’도 연말 극장가에 흥행을 일으킬 수 있을지 주목된다. 아틀란티스 왕국을 이끌 왕의 자리에 오른 ‘아쿠아맨’. 그 앞에 ‘블랙 만타’가 세상을 뒤흔들 강력한 지배 아이템 ‘블랙 트라이던트’를 손에 넣게 된다. 그동안 겪지 못 했던 최악의 위협 속 ‘아쿠아맨’은 ‘블랙 만타’와 손을 잡았던 이부 동생 ‘옴’ 없이는 절대적 힘이 부족한 상황. 바다를 지배할 슈퍼 히어로가 세상의 판도를 바꾼다!

최신 개봉작인 에니메이션 차원. ‘짱구는 못말려 더 무비 초능력 대결선-날아라 수제김밥’과 ‘트롤 –밴드 투게더’가 상영중이다. 최초의 3D CG! 제작 기간 7년 최고의 웃음과 감동! 최강의 스케일 옷까지 갈아입은 볼록 짱구 등장! 어느 날, 우주에서 날아온 검은 빛과 하얀 빛이 떡잎마을을 향해 떨어진다. 평소처럼 저녁밥을 손꼽아 기다리던 짱구는 하얀 빛에 정통으로 맞게 되고 그러자 온몸에 넘치는 신비한 힘! 힘에 몸을 맡긴 채 엉덩이에 의식을 집중하자 장난감들이 붕붕 떠오른다는데.....극장에서 만나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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