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당의 생활정치는 이런 것

우리동네 예쁘게 만들기 봉사단 운영

  • 입력 2023.12.27 09:42
  • 기자명 나주신문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빛가람동의 진보당 당원들이 ‘우리동네 예쁘게 만들기 봉사단’을 결성하고, 그래피티 니팅을 통해 동네 가로수에 특별한 아름다움을 선사하고 지역사회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어 화제다.

그래피티 니팅은 Graffiti(공공장소에 하는 낙서)와 Knitting(뜨게질)의 결합으로, 가로수에 뜨개옷을 입히는 창의적인 봉사 활동으로 이를 통해 동네를 아름답게 꾸며줄 뿐만 아니라 나무를 추위와 병충해로부터 보호하는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진보당의 그래피티 니팅은 운동을 즐기는 시민, 저녁 시간을 즐기는 시민, 일상에 지친 노동자, 청년, 여성, 엄마들까지 다양한 이웃들에게 소소한 행복을 전하고자 추진되었고, 지난 11월 3일과 12월 9일 두 차례에 걸쳐서 빛가람동 일원에서 40여명의 진보당 당원이 손수 만든 뜨개옷을 총 160그루의 나무에 입혔다.

그 중 29그루의 나무에는 크리스마스-연말 시즌을 맞이하여 제작된 특별한 뜨개옷들을 입혀 거리의 분위기를 환하게 꾸며놓았다는 평가다.

호수공원측 길목에는 10그루에 한 글자씩 “당신처럼 예쁜 우리 동네”라는 문구를 새겨 시민들에게 따뜻함을 전하였다. 스타벅스 앞 길목에는 “지구는 한 개 지구는 한계”라는 문구를 이화원 맞은편에는 “모두가 행복한 세상이 진보다”라는 문구를 새겨 특별한 메시지를 전했다.

이를 지켜본 시민들은 “진보당이 좋은 일들 많이 하네~”, “이제는 신선한 정치로 바뀌었으면 좋겠다”며 응원의 메시지를 건냈다.

 

저작권자 © 나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