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정훈 의원이 12월 26일부터 이틀간 총 3차례에 걸쳐 진행한 화순의정보고회가 성황리에 끝났다. ‘강한 민주당, 밥값하는 국회의원 신정훈’이라는 제목으로 진행된 이번 화순의정보고회는 지난 4년 신정훈 의원이 추진해 온 화순발전 7대 성과를 살펴보고, 현재 추진 중인 화순 사업들과 현안들도 점검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오는 2024년 1월 7일 출판기념회를 앞두고 있는 신 의원은 “2019년 12월 17일, 21대 국회 예비후보 공식 선거운동을 앞두고 동면에 위치한 화순 광업소에서 근로자들과 지하막장에서 직업체험을 하면서 정치는 가장 어려운 사람들에게 삶의 희망을 주는 것부터 시작해야 한다”며 지역민들께 희망을 주는 따뜻한 정치를 하겠다고 다짐했었다고 소회를 밝혔다.
신 의원은 26일 의정보고회 전에 화순광업소 내에서 농성 중인 동면폐광대책위원회를 만나 의견도 청취했었다. 현재 동면폐광대책위원회는 화순광업소 갱도에 물을 넣는 것을 반대하는 농성을 진행 중이다. 신 의원은 농성 중인 회원들과 진솔한 대화를 가졌으며, 현 문제에 대한 책임자 선정과 보고체계 수립을 약속했다.
이번 의정보고회에는 하성동 화순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정연지, 강재홍, 오형렬, 류종옥 화순군의원과 문행주 前전남도의원, 윤영민 前군의회 부의장, 장태수 사평면 번영회장, 문경조 화순군 궁도협회장 등이 함께 자리했다.
신정훈 의원은 “지금의 대한민국을 만들어 주신 농어업인, 광업인들께 깊이 감사드린다. 그분들을 예우하며 동시에 미래 먹거리를 만들어서 지역을 살려야 한다. 화순은 백신 관련 전주기 인프라가 구축된 국내 유일한 지역이다. 우리가 힘을 모아 주체적 역량으로 희망을 만들어내야 한다. 화순의 발전은 이제 시작이다. 주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신 의원은 오는 2024년 1월 7일(일) 오후 2시 나주스포츠파크실내체육관에서 출판기념회를 갖는다. ‘신정훈이 걸어온 길, 열어갈 미래 – 지방에서 대한민국의 미래를 찾다’라는 주제로 특별한 인연을 가진 시,군민과 함께 북토크를 열고, 강득구, 김두관, 김의겸 의원이 참석해 축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