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금주 예비후보가 지난 28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특검을 거부하는 자는 범인, 반대하는 자는 공범”이라며 일침을 날렸다. 또한 민주당의 명운을 걸고 끝까지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도 강조해 눈길을 끌었다.
“21년 김기현 당시 원내대표가 한 말이 떠오른다”고 언급한 손 예비후보는 “대장동 특검법 재석의원 181명 전원 찬성 가결, 김건희 특검법 재석 181명 중 찬성 180명으로 가결되었다”며 “이것이 곧 민심이요 천심”이라며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를 건의한 국민의 힘을 향해 ‘악법이라는 말 뒤에 숨어 김건희 방탄을 자처한다“며 꼬집었다.
이어서 ”법 앞에 예외 없다는 한동훈 비대위원장은 왜 김건희 특검법만 예외냐“며 비판의 수위를 높였다. 한편, 손 예비후보는 판사 출신으로 이재명 대표의 대선 선대위 상황단장을 역임했고 제20대 국회에서 박근혜 탄핵을 주도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