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푸드 금남점, 잠정 중단

나주목관아 복원 계획 따른 금남동 청사 철거, 직매장 건물 임시 청사로 활용
인근 나주축협·나주농협 협력매장서 로컬푸드 구매 가능

  • 입력 2024.01.02 17:28
  • 기자명 나주신문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나주시는 로컬푸드 직매장 2호점 금남점(금나와락)이 금남동 행정복지센터 임시 청사 이전 계획에 따라 새해부터 직매장 운영을 잠정 중단한다. 금남점 운영 중단은 민선 8기 관광 활성화 정책인 나주목관아 동헌터(사적 지정구역) 복원 및 환경 정비를 위한 금남동 행정복지센터 철거 방침에 따라 이뤄졌다.

직매장 건물은 이번 달부터 증축 및 리모델링 공사를 거쳐 오는 6월 중 금남동 행정복지센터 임시 청사로 문을 열 예정이다.

2019년 10월 7일 개장한 금남점은 1층은 로컬푸드 직매장, 2층은 전통찻집으로 활용돼왔다. 개장 이후 운영이 중단된 지난해 12월 31일까지 누적매출액은 7억9000만원으로 집계됐다.

나주시 관계자는 “금남점 운영은 중단됐지만 인근 협력매장인 나주축협, 나주농협에서 싱싱한 로컬푸드를 구매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믿고 구매할 수 있는 건강한 농산물 유통과 농가 소득 증진을 위한 판로확보에 힘써가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나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