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충곤, 혁신도시 헤테로토피아 건설한다

정부주도 산학연관 클러스터로 확대 역동성 배가
한전 마이스터고 설립ㆍ명품 전통원림정원 조성

  • 입력 2024.01.17 10:35
  • 기자명 나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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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도시에 21세기 융복합 헤테로토피아를 건설한다는 획기적인 공약이 나왔다. 16일, 구충곤 더불어민주당 나주화순 선거구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혁신도시를 21세기 융복합 헤테로토피아 시티로 건설 하겠다”고 밝혔다.

구충곤 예비후보는 “우리는 혁신도시 15개 공공기관의 역동성을 끌어내지 못하고 있다”면서 ▲산학연 클러스터 산학연관으로 확대 ▲한전 마이스터 고등학교 설립 ▲잔여 공기업 조기 지방이전 이행 ▲호수공원 전통 명품 원림정원 조성 ▲K-Pop 공연장 건설 및 공연 문화예술 추동 등을 통해 혁신도시에 역동성을 불어 넣어 나주 혁신도시를 전남광주의 지역 성장 거점도시로 완성 시키겠다”고 강조했다.

구 후보는 “정책은 실현 가능해야 한다”며, “텅텅 비어있고, 민원과 변질 된 36만㎡의 산학연 클러스터는 참여구조가 우리나라의 경제규모와 기업문화에 맞지 않은데 산학연 클러스터를 정부가 참여하는 산학연관으로 확대해야 한다”고 주장 했다.

“프랑스의 소피아 앙띠 폴리스나, 스웨덴의 시스타 등의 혁신도시를 벤치마킹 해 우리나라의 R&D 중심의 혁신도시를 건설했는데 유럽은 수많은 국가가 연접 해 있고 우리나라는 4개국에 지나지 않고 인구감소, 자원부족, 서울⋅경기 중심 1극 구조 등 유럽과는 판이하게 다르다”면서 “한국의 실정과 여건에 따르는 혁신도시 건설로 대전환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구 후보는 “산업전선에서 숙련인력이 태부족한 한 것이 현실이다”며, “현장 중심의 인력개발, 새로운 기술세계에 즉각 투입 될 수 있는 지식과 장비를 갖춘 교육시스템, 기초가 탄탄 해 장인정신을 가지고 자신이 하는 일에 자부심을 가진 명품을 만들어 내는 신숙련 인력을 배출 해 낼 한전마이스터 고등학교를 설립하겠다”고 밝혔다.

“혁신도시의 호수 공원을 그 자체로 혁신도시의 경쟁력을 높이고 관광인구를 유입시킬 수 있는 고품격 전통 원림정원으로 조성하겠다”며, “창덕궁과 부용정, 경복궁 향원정, 경주의 월지, 남원의 광한루 원림, 소쇄원, 승선교, 고막원 석다리 등 우리나라의 유명한 누정과 멋진 수경관을 가진 원림을 혁신도시 호수공원에 만들어 놓겠다”고 약속 했다.

구 예비후보는 “혁신도시 공공기관 중에 한국콘텐츠진흥원에 주목해야 한다”면서 “콘텐츠진흥원의 문화예술기능을 극대화 해 혁신도시를 K-Pop문화의 중심지로 만들어 K-Pop 공연장 및 공연문화를 정기화 해 문화예술 인구를 창출 하겠다”고 밝혔다.

“정책은 실현돼야 한다”, “무릉도원과 유토피아는 실현되지 않는 이상향을 말 하는 것이고, 헤테로토피아는 이탈리아 미셀 푸코가 역설한 현실로 만들어 낼 수 있는 이상향을 말한다. 생활하고, 이용하고, 웃고 즐길 수 있는 헤테로토피아 혁신도시를 꼭 만들어 내겠다”고 구 후보는 역설 했다.

구충곤 예비후보는 “생각을 전환하면 새로운 것을 볼 수 있다며, 혁신도시 역동성은 뉴트랜드와 패러다임의 변화에 반응하고 대응하면서 창조를 통해 새로운 질서와 표준을 우리가 창조하고, 선도하고, 추동해야 한다며 확 바꾸고 꽉 채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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