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농업인 학습단체 역할 재정비

6개 관련 단체, 살맛나는 농촌만들기에 앞장

  • 입력 2024.02.02 10:13
  • 기자명 나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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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가 31일 농업기술센터 농업인교육관에서 관내 농업인 학습단체 임원진들과 함께 앞으로의 역할과 활동 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나주시가 31일 농업기술센터 농업인교육관에서 관내 농업인 학습단체 임원진들과 함께 앞으로의 역할과 활동 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31일 농업기술센터 농업인교육관에서 관내 농업인 학습단체 임원진들과 함께 앞으로의 역할과 활동 계획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농업인 학습단체는 탄소중립 실천과 농촌 변화를 이끌어가는 농업‧농촌의 핵심 리더들로 구성돼있다. 한국농촌지도자나주시연합회, 한국생활개선나주시연합회, 나주시4-H연합회, 한국4-H나주시본부, 한국후계농업경영인나주시연합회, 한국여성농업인나주시연합회 등 6개 단체 2,700여 명이 참여하고 있다.

‘농촌은 농촌다워야 한다’는 기치 아래 토양환경 정화부터 아름다운 우리고장 가꾸기, 농업 신기술 전파, 이웃사랑 봉사까지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날 회의는 2024년 새해를 맞아 농업인 학습단체의 역할과 앞으로의 활동 계획, 현장 애로사항 등을 자유롭게 교환하는 소통의 장으로 진행됐다.

생활개선나주시연합회 이옥금 회장은 “지금까지 농업인 학습단체가 개별적인 활동을 했지만 앞으로 6개 학습단체가 함께 뜻을 모아 농업 발전과 농촌 재구조화에 앞장서자”면서 “올해 10월 농업인 학습단체 한마음대회에서 그동안의 실적을 발표하고 시민들에게 평가 받자”라고 제안했다.

나주시 관계자는 “지속가능한 농업과 살맛나는 농촌을 만들기 위해서는 농업인 학습단체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 농업인 학습단체와 더욱 소통하며 농업 발전을 위해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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