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국제화역량인증제 인증대학 선정

동신대, 어학연수, 학위 과정 모두 인증 기준 통과
2년 동안 비자발급 절차 간소화 등 혜택

  • 입력 2024.02.20 10:13
  • 기자명 나주신문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동신대학교가 2023년 교육국제화역량인증제 평가에서 어학연수 과정과 학위 과정 인증대학으로 최종 선정됐다. 교육부가 주관하고 한국연구재단이 시행하는 ‘교육국제화역량인증제’는 국제화 역량을 갖춘 대학을 인증해 우수한 외국인 유학생 유치를 확대하기 위한 사업이다.

동신대는 어학연수 과정 평가에서 유학생 불법체류율, 입학·수료관리의 적절성, 한국어교원 자격증 비율, 어학연수생 등록금 부담률, 어학연수생 수료율 등 전체 10개 지표에서 모두 우수한 성적을 받았다. 학부와 대학원 학위과정 평가에서도 유학생 불법체류율, 중도탈락률, 유학생 공인 언어능력 등 총 7개 지표에서 모두 인증 기준을 통과했다.

이에 따라 동신대는 오는 3월부터 2026년 2월까지 2년 동안 ▲외국인 유학생 비자발급 절차 간소화 ▲정부초청 외국인 장학생(GKS) 대학 선정시 가점 부여 ▲해외 한국유학박람회 참가 우대 ▲외국인 유학생 선발 자율화 등의 인증 혜택을 받는다. 또 교육부 국립국제교육원 한국유학종합시스템과 재외 공관에 인증대학으로 공시돼 외국인 유학생 유치에 힘을 받게 된다.

이주희 동신대 총장은 “정주형 우수 유학생 유치와 재학생들의 국제화 역량 강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외국인 유학생 1,000명 시대를 연 동신대는 현재 세계 16개국, 101개 대학 및 기관과 교류 협력 및 교환학생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저작권자 © 나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모바일버전